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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적
경주황남리고분군 (慶州皇南里古墳群)Ancient Tombs in Hwangnam-ri, Gyeongju
분 류 | 유적건조물 / 무덤 / 무덤 / 고분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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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량/면적 | 422,908㎡ |
지정(등록)일 | 1963.01.21 |
소 재 지 | 경북 경주시 황남동 6-1번지 |
시 대 | 신라시대 |
소유자(소유단체) | |
관리자(관리단체) | |
해제일 | 2011.07.28 |
해제사유
역사성과 특성을 고려한 인접지역 고분군 통합 ※ 재지정 : 사적 제512호 '경주 대릉원 일원'
경주시내 평지 무덤들 가운데 서남쪽에 있는 신라의 무덤들이다.
크고 작은 무덤 20여 기가 남아 있는데, 1973년 ‘대릉원’이란 고분공원으로 조성되었다. 이 안에는 천마총·황남대총·검총 등과 미추왕릉이라고 전하는 무덤이 포함되어 있다. 내부구조는 대부분 신라 특유의 돌무지덧널무덤(적석목곽분)으로 보인다. 돌무지덧널무덤은 직사각형의 구덩이를 판 뒤 덧널(곽)을 설치하고 자갈과 냇돌로 덮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마무리하는 것이다. 그 중 천마총은 금관·금제허리띠(금제과대)등을 비롯하여 각종 호화로운 유물이 나왔으며, 색이 칠해진 천마도가 나와 신라시대 그림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.
높이 23m, 남북 길이 120m, 동서 직경 80m로 경주에서 가장 큰 황남대총은 표주박 모양으로 연결된 두 개의 무덤으로, 남자와 여자의 무덤임이 밝혀졌다. 금관·금제허리띠·마구류를 비롯하여 각종 장신구가 출토되었다.
경주 황남리 무덤들은 현재 땅 위로 봉분이 남아있는 것은 20여 기이지만, 땅 속에 작은 무덤들이 무수히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. 이들 가운데에는 일부이지만 독무덤(옹관묘) 등 여러 가지 형식의 무덤이 섞여 있어 신라 무덤 양식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