펄럭이는 ‘대행왕재궁’, 명정(銘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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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은 사람의 관직과 성씨 등을 적은 기를
명정
이라고 한다. 일정한 크기의 긴 천에 보통 다홍 바탕에 흰 글씨로 쓰며, 행렬에서는 대여 앞에 위치하며, 들고 간 뒤에 관 위에 펴 묻는다. 왕의 명정에는 대행왕재궁(大行王梓宮)이라고 적는다.